2025 타이완 등불 축제의 주등 「무한낙원」과 제등 「류류뱀」이 오늘 처음으로 모두와 만났습니다!

교통부 천스카이 부장은 타이완 등불 축제가 제36회를 맞이했으며, 이번 주등의 이름은 「무한낙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등은 유명 예술가 리밍다오(AKIBO)가 디자인 및 제작했습니다. 현대적인 추상적 무한 기호 형태를 바탕으로 구체와 기하학적 형태를 결합해 기술적인 미래 놀이공원의 이미지를 창조했습니다. 디자인은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와 워터슬라이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해외 매체로부터 「롤러코스터가 없는 디즈니랜드」라는 찬사를 받은 「타이완 등불 축제」의 독특한 매력을 전 세계 여행객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주등 작품은 높이가 18미터에 달하며, AI 및 모션 캡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변화무쌍한 시각적 언어를 표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대를 초월한 연결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리밍다오 선생은 주등 디자인을 소개할 때 이번 세계 12강 야구 대회에서 중화팀이 금메달을 차지한 기쁨을 기념하며, 프로야구 치어리더 4명의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해 주등 쇼에 동적 이미지를 결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교통부 천스카이 장관과 타오위안 장산정 시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복숭아 표정 이미지를 그렸으며 여러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타이완에 대한 축복의 메시지를 모국어로 작성했습니다. 이 모든 창작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모은 작품은 타이완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우융후이 관광서 서장은 매년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제등이 올해는 뱀의 해를 주제로 디자인되었으며, 「유연하게 변할 수 있는 장난감 뱀」을 콘셉트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뱀의 몸은 7단계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각 단계를 90도까지 구부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0부터 9까지의 숫자나 다양한 형태로 조합이 가능합니다. 또한 십이지신 중 뱀이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점을 반영해 ‘뛰어다니는 뱀’이라는 의미로 「류류뱀」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번 제등의 절반은 보조배터리에 연결하기만 하면 빛을 낼 수 있습니다. TYPE-C 케이블로 보조배터리에 연결하면 불이 켜지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2025 타이완 등불 축제」는 올해 2월 12일(수) 원소절 당일 오후 7시에 공식적으로 점등할 예정이며, 주등은 30분 간격으로 조명쇼를 선보입니다. 행사는 2월 23일(일) 오후 10시에 종료됩니다. 교통부관광서는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타오위안으로 초대하여 함께 성대한 축제를 즐기고 원소절의 등불 축제를 축하하고자 합니다.